10년간 장기거주 가능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75㎡, 총 299가구 규모다.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자료=현대건설> |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입지가 좋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자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을 마련했으며 상상도서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색역세권 개발, 교통호재 등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라며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상품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