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 협동조합 '이레'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 현안 해결 및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소는 신규 또는 2년차 조직 12개소와 2년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차 후속지원을 받을 3개소로 구성됐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28 lbs0964@newspim.com |
이레 협동조합은 올해 설립된 신규 조직으로,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부터 최대 2억5000만원(1단계 국비 1억 5000만원, 지방비 1억원)과 단계에 따라 기획사업 개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아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필수사업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은 환경, 사회, 투명경여(ESG) 연계 기획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인호 대표이사는 "관광 트렌드가 대도시 중심이 아닌 소규모 도시와 농촌방문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 지역관광추진조직 선정으로 장수군 협동조합 이레가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전담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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