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영덕과 울진 등 경북북부동해안권과 북동산지,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28일 오전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이 시각을 기해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28일 오전 9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3.02.28 nulcheon@newspim.com |
이와함께 경북 영양과 봉화,울진,북동산지를 제외한 경북권 전역과 대구에는 수일 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북부동해안권에 강풍특보가 발효되자 영덕군은 이날 오전 9시12분을 기해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초속 11m의 강풍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산림인접지 접근을 금지하고 산림 주위에서 소각,흡연 금지, 화목보일러 불씨 및 재처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독려했다.
기상청은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이튿날인 1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또 대구와 경북권 전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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