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 다짐 행사를 가졌다.
2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는 3월 4일까지 독도 해상경비 임무를 맡고 있는 3007함은 이날 함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애국심 고취와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독도 인근 해상을 경비중인 동해해양경찰서 3007함 함상에서 승선원들이 해양주권 수호를 다짐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02.2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은 365일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동해바다와 독도, 울릉도 주변 해상경비 및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해해경은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된 유관순 열사외 6명의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옥중 창가를 가수 안예은이 작곡한 "8호 감방의 노래"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동해해경 공식 온라인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시영 동해해경서장은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도, 동해바다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동해해경 소속 직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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