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개최…직접 버스 이용 버스 서비스 점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직접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서비스를 모니터하고 시에 필요한 정책을 생활 접점에서 찾아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공개 모집한 모니터단 30명을 선정해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시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보라시장[사진=안성시] 2023.02.27 lsg0025@newspim.com |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 시민모니터단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3월부터 월4회 이상 버스에 직접 탑승해 준법운행 실태, 운전자 친절도, 차량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모니터단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모니터단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토대로 안성시의 버스 정책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