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인구늘리기' 우수제안 공모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 상은 '지붕없는 진안 거리미술관 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이는 진안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및 관광자원화를 통해 진안 경제살리기 및 인구늘리기 정책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인구늘리기 제안 공모 선정위원회[사진=진안군] 2023.02.27 lbs0964@newspim.com |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5~30일 접수했다.
우수상은 '지속가능한 인구늘리기 시책'제안으로, 진안군 아기탄생 기념 박석길 조성 및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한 청년, 중장년, 귀농 귀촌인 지원사업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은퇴(예정자) 대상 내 집짓기 주말 교육지원', '진안을 재미있게 학습 체험하는 대학수업 진안여행 개발 및 공모','진안군의 밭을 활용한 전국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방문하는 주말농장','입주민-원주민 갈등해결을 위한 소통매뉴얼 작성'등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30만원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