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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취업 청년 구직비 매달 50만원 지원...다음달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2월27일 09:46

최종수정 : 2023년02월27일 09:46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대전 거주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기간 동안 활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2023년 청년내일희망카드사업'참여자를 다음달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월 1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 34세 이하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했다가 불인정통지서를 발급받은 자이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이 취업정보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3.02.15 anob24@newspim.com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인 경우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기준 등 세부적인 기준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자 중 총 1000 명을 선정하여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구직과정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간접비(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3월부터 격월로 1일부터 15일까지 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관련서류는 신청월의 20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신청월 다음달 20일경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은 정부의 구직지원에서 소외된 미취업 청년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업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정책"이라며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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