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상장 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600원 현금배당으로 배당총액은 85억 7160만원, 시가배당률은 2.69%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는 "코스피 상장 이후 첫 배당 결정으로 수산인더스트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봐주시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장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2022년 8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기반으로 국내외 에너지 발전 사업 지분 투자, 해외 발전 정비 시장 진출, 연구개발 확대 등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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