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청년인구 유입·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감소 대응정책 '공유'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4일 행안부 주관으로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인구감소 대응 워크숍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와 18개 관심지역의 연구원 및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임실군의회 벤치마킹[사진=김제시]2023.02.24 lbs0964@newspim.com |
김제시청 김숙영 인구정책팀장은 '내 삶이 더 좋아지는 김제, 시민곁에 든든한 인구정책' 주제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사례를 발표하였다.
발표는 정주여건 개선·청년인구 유입·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타 지자체들이 공유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김제시는 지난 9일 임실군의회 의원 정책연구회에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방문하는 등 인구정책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통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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