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솔트룩스가 지난해 매출로 역대 최대치인 303억 원을 기록했다.
23일 솔트룩스는 2022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303억 원, 영업손실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3.3% 늘고, 영업손실은 20억 원 가량 줄어든 수치다.
솔트룩스 측은 "금융 및 공공, 민간에서의 챗봇 등 인공지능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9.5% 이상 개선돼 올해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솔트룩스 로고. [사진=솔트룩스] |
이어 "영업 외 손익 부분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회사가 최근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기 발행된 전환사채(CB), 주인수권사채(BW) 파생상품 가치 평가에 의한 것으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 상의 손실"이라며 "이는 장부 상의 가치평가 결과로서 경영상에 아무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트룩스는 올해 플루닛 워크센터와 스튜디오, 구버(goover.ai) 출시를 통해 사업 모델 다변화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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