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연임 확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에 김정훈 SJ오일(GS계열 석유대리점) 대표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2017년 처음 제10대 회장직에 오른 후 세 번째 임명이다. 김정훈 회장이 2026년 2월까지 3년 더 협회를 이끈다.
김정훈 SJ오일 회장. [사진=한국석유유통협회] |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정유 4사와 석유대리점 500여 사로 이루어진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김정훈 회장은 전북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 MBA석사와 연세대 최고 경영자 과정, 군산대 경제통상학 박사 등을 취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0기, 제11기 회장에 이어 제12기까지 계속해서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3년도에는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회원사 여러분의 경영환경 개선에 힘이 되도록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