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뮤지엄 콘셉트로 꾸며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휠라는 최근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 팝업스토어.[사진=휠라코리아] |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휠라는 신규 테니스 라인을 단독 선론칭했다. 1970, 80년대 테니스의 전설 비욘 보그가 윔블던 연속 제패 당시 착용했던 경기복을 재해석한 디자인의 집업 재킷과 폴로 티셔츠, 맨투맨, 쇼츠, 스커트 등이다.
휠라는 테니스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팝업스토어에 마련했다. 이탈리아 비엘라시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 일부를 축소, 옮겨온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팝업스토어에서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휠라 화이트라인 테니스 티셔츠 모양의 키링을,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휠라 테니스 일러스트 엽서 등 굿즈도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넘어 MZ세대 사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한 테니스와 관련해 휠라만의 다양한 테니스 콘텐츠를 분더샵 청담 케이스스터디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