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2일 오후 4시 열린 '제19차 정기총회'에서 강신철 회장에 대한 재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2025년까지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한 해 정부 및 국회와 발맞춰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고, 업계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게임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구회 문화콘텐츠포럼, 대한민국게임포럼과 함께 '게임문화예술 콘서트'를 개최해 게임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힘썼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 산업이 엔데믹 전환, 기술 및 비즈니스 융복합, 예술적 가치 확대 등 환경 변화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 게임 산업을 대변하는 협회장의 중임을 다시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
또 "지난 시간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로 받아들이고 겸허히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제도권 사이 소통을 늘리고 글로벌 게임 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가정과 학교 안팎에서 긍정 게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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