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실적 발표 끝낸 국내 게임사들, 올해 경영 핵심으로 '글로벌'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경기침체 우려에...게임주 하락세 기록
적자 빠진 위메이드, '위믹스' 원화거래 재개에 주가 반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게임사들이 2022년 연간 실적발표를 끝마쳤다.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가 적자를 낸 가운데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엇갈린 성적을 기록했다. 이들 게임사는 신작 게임 출시 및 글로벌 시장 공략, 영업비용 절감 등으로 올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나 주가는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를 제외한 넷마블, 컴투스홀딩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구체적으로 넷마블 주가는 이달 9일 6만1800원에서 전날 5만6600원으로,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이달 10일 4만2750원에서 전날 4만2650원으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달 9일 44만7500원에서 전날 40만9500원으로,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이달 8일 4만7200원에서 전날 4만5200원으로 감소했다.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다만, 위메이드 주가는 오늘(16일) 코인원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의 원화거래 재개를 결정하면서 전날 4만2200원에서 급등한 5만4800원(16일 오후 3시 기준)에 거래 중이다.

◆ 적자 빠진 넷마블·위메이드·컴투스홀딩스, 흑자 전환 위한 경영효율화에 집중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해 영업비용(마케팅비, 인건비 등)을 줄이는 동시에 흥행 신작 출시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사는 지난해 영업손실로 각각 1044억원, 806억원, 191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넷마블은 올해 마케팅 비용을 전체 매출의 20%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상반기 신작 게임으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그랜드크로스 W',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원탁의 기사', '세븐나이츠 핑거(가제)' 등의 신작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이와 관련해 "작년 한 해는 다수의 신작 흥행 실패로 실적이 부진했고,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선택과 집중, 철저한 비용관리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상반기 라인업이 2분기에 집중돼 있어 2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간판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코인즈', '어비스 레전드' 등의 신작 블록체인 출시로 반등을 시도한다. 또한 흥행 신작으로는 상반기에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과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에 위믹스를 상장한 데 이어 코인원을 통해 원화거래를 재개한 만큼 국내외 거래소에 위믹스 상장을 늘려 블록체인 사업의 경쟁력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는) 미르4, 미르M의 성공을 잇는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고,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고도화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23년 1분기 혹은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정도면 다시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믹스 플랫폼의 토크노믹스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애니팡, 소셜 카지노 등 다양한 게임들을 글로벌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위메이드 판교 본사. [사진=윤창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대작 게임 '제노니아'를 필두로 7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고, 지난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연내 20개에 달하는 블록체인 P2O(Play to Own)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선보일 대표 신작은 '레아 온라인'.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 '이터널 삼국지', '알케미스트', '빛의 계승자2', '미니게임 천국', '낚시의 신', '스윙골프트' 등이다.

김동수 컴투스홀딩스 상무는 "올해 실적은 2분기 출시 예정인 천억 클럽 타이틀 제노니아와 6개의 퍼블리싱 게임, 메인넷 엑스플라 생태계 확장 및 20여 개의 엑스플라 온보딩 게임 타이틀 등을 통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제노니아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형 지식재산(IP)"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신작 출시에 총력...마케팅 비용도 효율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도 역대급 실적 기록 경신을 위해 흥행 가능성이 높은 신작 게임의 글로벌 출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지난해 매출로 각각 2조5718억원, 1조1477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대작 게임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를 필두로 '프로젝트 R', 'BSS(Blade & Soul S)', '퍼즈업' 등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중국 정부가 최근 한국 게임에 대한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 발급을 재개함에 따라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올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전체 매출의 10% 이내로 관리할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대 기대작 TL은 2월 21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거쳐 예정대로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4개의 모바일 게임들도 모두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 진출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IP를 통해 중국 진출을 준비한다고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회사는 중국 PC 게임 매출이 국내의 4배에 육박할 정도인 만큼 중국에서의 IP가 굉장히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흥행몰이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일본, 북미,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일본에는 '에버소울'을 선보여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작 게임으로는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 오더'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효율화 작업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신작 출시가 이어져 마케팅비 규모 자체는 증가하겠으나 연간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 비율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약 6.21%)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신작 개발을 위한 인재 확보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채용 필요성에 보다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겠으며 인건비 등 제반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