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점사업 추진 부서장 간부회의 정례화....사업 추진현황 공유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남일 경북 포항시 부시장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활력 넘치는 준비된 지방시대'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22일 역점사업추진 주요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포항시만의 특색을 활용한 '영일만 시대로 열리는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일 경북 포항시 부시장이 22일 역점사업추진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3.02.22 nulcheon@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주요 부서장은 △영일만밸리 △미래 신산업 △랜드마크 △정체성&thinktank △국제화 △지속가능성(해양생태도시) △친국방 휴양도시 △문화해양산업 △국도립기관 유치 △인사조직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시대'와 연계해 '해양 그랜드 마리오네트 거점 구축' 및 '어촌 신 활력 프로젝트' 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방화 시대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키로 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역점사업 추진에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지역 주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고 "지역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포항시민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키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날 회의를 기점으로 역점사업추진 간부회의를 격주로 개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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