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군민 등 700여명 참석...새로운 도약 다짐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보은군은 22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재영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보은군청.[사진 = 뉴스핌DB] |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핵심 군정 방향을 발표하며 "보은군을 도시형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도시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정주 여건을 개선을 위해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시책 추친 ▲농업, 관광, 스포츠, 지역상권, 귀농귀촌,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 전략 수립 ▲보청천 명소 조성 ▲보은읍 중심지를 관통하는 바람길 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신속한 3·4산업단지 조성 ▲비룡호수권역, 속리산권역, 대청호권역 등 대규모 명품 관광단지 조성 ▲스마트팜, 주거단지, 문화·교육시설, 그린에너지, 유통·가공시설 등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혁신단지 조성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위한 광역상수도 공급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포식 참가자들은 새로운 도약과 힘찬 비상 그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의 미래 성장 기반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임기 내 다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