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소속 부장(56)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사장 후보 2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해 안 부장을 신임 내정자로 선임했다.
[사진=방송문화진흥회] |
안 내정자는 1994년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1년 MBC에 경력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통일외교부, 사회부, 국제부, 뉴스투데이 편집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에는 방송기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메가MBC추진단장을 맡았다.
안 내정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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