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 경찰서 장애인시설 예산 14억"…전장연, 전수조사 요구

기사입력 : 2023년02월21일 16:52

최종수정 : 2023년02월21일 16: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경찰청, 경찰청에 장애인 시설 예산 14억원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서울경찰청이 서울 시내 경찰서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늘리기 위해 14억 규모의 예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은 이번 요구가 일부 경찰서에 국한됐다며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전장연은 21일 '서울경찰청, 장애인 편의시설 예산 14억 요청, 서울경찰청은 손가락이 아닌 달을 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14억원 규모의 예산을 경찰청에 요청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했지만, 일부 경찰서에 해당하는 내용"이라며 "공동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이행계획을 수립하라. 이러한 근거를 기반으로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요구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전장연도 3월까지 기획재정부가 해당 예산을 편성하도록 기획재정부의 책임과 약속을 촉구하겠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13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민과 함께 하는 달보기운동' 함께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다음달 23일까지 지하철탑승시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3.02.13 seungjoochoi@newspim.com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8일 경찰청에 승강기,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14억4500만원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고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미설치 장애인 시설과 부합하지 않은 시설 등에 대해서 산하 경찰서에 필요한 예산과 자료를 요청했다"며 "1차적으로 자료를 취합해 14억5000만원을 경찰청에 보고했고 2차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취합해 경찰청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의 편의시설 실태조사 따른 것"이라며 전장연 측 요청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