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아이돌 그룹 AOA 출신 권민아(29) 씨가 채팅 아르바이트 중 사기와 협박을 당했다며 업체 측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달 초 권씨로부터 A업체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아이돌그룹 AOA 출신 권민아. [사진=뉴스핌 DB] |
권씨는 지난 6일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 이를 통해 얻은 포인트를 환전하려 했으나 업체 측에서 환전을 위한 추가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의 피해액은 150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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