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 대상은 승진 101명, 전보 245명, 신규임용 73명, 조직명칭 변경 281명 등 총 760명이다.
이번 인사는 3월 조직 개편과 연계해 기구·인력 조정을 고려한 인사로 민선 5기 교육감 공약사항과 주요 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사로 발탁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승진 인사는 교육행정, 사서, 시설, 위생, 사무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승진자는 4급 2명, 5급 9명, 6급 이하 90명이다.
4급은 조원환 교원인사과 임용협력담당관이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담당관으로, 배용덕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그린스마트미래학교기획담당이 학교건축지원과장으로 승진했다.
전보인사는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업무성과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 과제 해결 능력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 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부산지역 교육격차 해소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담당관에는 교육 균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발탁해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 간 교육 균형 업무를 추진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교육정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 등 능력을 갖춘 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인사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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