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심덕섭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을 내달 2일부터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원을 가구당 대출 잔액의 2%이내(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3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20 lbs0964@newspim.com |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된다.
1차분 신청은 내달 2일부터이며, 신혼부부 중 1인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자격 검토 후 지원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에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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