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재단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를 채용하고 각종 제도를 정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전반적 제도 재정비와 보완을 위해 지난 8일 제도개선TF를 신설하고, 법률 전문가 김성우 변호사를 채용해 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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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변호사를 채용해 제도개선TF팀을 만들고, 재단의 각종 제도의 공정성 강화에 들어갔다.사진은 양진영 이사장(오른쪽)과 김성우 변호사.[사진=대구시] 2023.02.17 nulcheon@newspim.com |
제도개선TF는 재단의 정책과 제도에 관한 법률 자문과 재단 규정의 법률적 검토를 전담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TF 신설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도 체계를 확립해 공공기관을 올바르게 운영하겠다는 양진영 이사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도와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은 기준이 되는 정의를 세우는 것과 같다. 올바른 제도를 확립해 재단 내 합리적 의사 결정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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