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여수공항, UAM 상용화·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2월17일 15:51

최종수정 : 2023년02월17일 15:51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여수공항과 UAM 상용화 기반조성 및 항공교통과 연계한 지역 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마케팅 추진과 UAM 실증운행 상용화 기반 조성 및 공항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수공항과 UAM 상용화 및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식 [사진=고흥군] 2023.02.17 ojg2340@newspim.com

업무협약서에는 ▲고흥군 소재 활주로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추진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조성 협력 ▲신공항 건설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발전 방안 모색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고흥군 특산품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에 대해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시켜 상호 원하는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여수공항과 미래교통수단인 UAM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고흥군 홍보부스 및 고훙 특산품을 홍보함으로써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원년으로 거듭나는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종호 여수공항장은 "한국공항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로 UAM 상용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면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품 홍보로 고흥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