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투자유치, 미래 혁신기업으로 시작' 첫 성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배터리 혁신기업'인 ㈜그리너지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배터리 혁신기업'인 ㈜그리너지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켑쳐] 2023.02.16 1141world@newspim.com |
김 지사는 '100조 투자유치, 미래 혁신기업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임기 내 100조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드린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 지역이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 동부 여주시여서 더 의미가 크다. 혁신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1석2조의 효과다"며 "㈜그리너지는 지난해 11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미래 혁신기업이다. 기존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LTO(리튬티타늄화합물) 배터리가 핵심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익 창출을 넘어 혁신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도 경기도와 잘 맞다"며 "회사 이름에 담긴 뜻처럼 친환경(GReen)을 위한 혁신(INnovation)적인 에너지(enETGY)로 경기도 미래먹거리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상을 바꿀 미래 혁신기업들이 찾아와서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