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업체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곡성군의회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해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별로 지원 단가가 달라지는 차등 지원 의무 실시에 따른 차등 지원 비율을 조정 의결했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심의 [사진=곡성군] 2023.02.16 ojg2340@newspim.com |
심의 결과 쌀과 부식류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로 옥과농협이 선정됐다. 올해 1년 간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 3000만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가공품을 공급하게 된다.
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 시에 발생하는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귀동 부군수는"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뒷받침하는 것이므로 안전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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