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엠앤아이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주주 분들께 송구하다"며 "회사 경영과 사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및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엠앤아이는 독일 머크, 미국 UDC(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 등에서 10년간 근무한 OLED 소재 전문가인 고창훈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OLED 및 전자소재를 비롯해 2차전지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날 회사는 인도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락사이와 수산화리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락사이는 글로벌 바이오·화학·전자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화학공정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엠앤아이는 전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오늘 오전에도 -27% 이상 내리는 주가를 기록 후 하락폭을 만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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