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새만금 상류 유역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 7개 시・군의 수질개선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시・군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수질개선사업 평가・보상을 통해 시군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하고 원활한 사업추진 등 새만금 유역 3단계 수질개선대책(2021~2030년)의 실행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유역축사[사진=뉴스핌DB] 2023.02.16 obliviate12@newspim.com |
평가분야는 △재정관리 △가축분뇨관리 △하수도사업추진 △비점오염원관리 △수질개선 홍보・교육 등 5개 분야에 11개 지표다.
전북도는 평가지표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시・군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하고 지난주 평가계획을 수립・송부했다.
전북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를 포함한 평가단을 구성하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실적에 대해 11월부터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12월에 최종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 1개 시・군에는 도지사 훈격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 1개 시・군에도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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