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노인복지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성공을 기원하며 전북 남원시 주민복지과와 상호 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 부서 차원에서 최초로 이루어졌다. 향후 협력관계 및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순천시와 전북 남원시가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사진=순천시] 2023.02.15 ojg2340@newspim.com |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복리 증진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순천과 남원의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까지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