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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브라질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머카도에 위믹스 상장"

기사입력 : 2023년02월15일 08:59

최종수정 : 2023년02월15일 08:5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브라질 최대 로컬 가상자산 거래소 머카도 비트코인에 위믹스를 상장했다.

위메이드 측은 15일 열린 2022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15일 현재까지 위믹스3.0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 WINDERS에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 등 총 10개 기업들이 합류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위믹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디지털 자산거래소 GDAC에 위믹스가 상장되었으며 1월에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거래소 BitMart, 오늘은 브라질 최대 로컬 가상자산 거래소 Mercado Bitcoin에도 추가 상장됐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질은 위믹스 플레이 이용자가 많고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시장으로서 브라질 로컬 거래소인 Mercado Bitcoin 거래소 상장을 통해 브라질의 위믹스 플랫폼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유닉스를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사업 글로벌 확장과 함께 위믹스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인 가상자산 정보 제공 서비스 업체인 코인마켓캡의 유통량을 실시간 연동하였으며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의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 라이브 워치를 이용 중에 있다. 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또한 "(회사는) 지난 4분기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총 6종의 신작 블록체인 게임들이 온보딩되어 현재 총 22개의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총 20종 게임들에 대한 신규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누적 80개 이상 게임들에 대한 계약들을 체결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월 27일에는 토큰을 구매하고 보유함으로써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는 새로운 후원 시스템 팬토큰을 회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정식 오픈했다. 첫 번째 팬토큰은 필리핀 대표 배우이자 블록체인 게임 스트리머로 글로벌 600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호한 보유한 머틀 사로사가 발행한 머틀이며 발행 하루 만에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팬토큰은 팬과 크리에이트가 함께 성장하면서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1월 31일에는 자체 개발 MMORPG 블록체인 게임 미르 글로벌을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출시하였으며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던 미르4 글로벌과 인터 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했다"며 "미르 글로벌의 최고 동시 접속자는 출시 이후 6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2월 15일 현재까지 12만 명을 넘어서는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게임 운영 서버는 출시일 기준 14개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8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하며 총 32개의 서버로 서비스되고 있다. 신작 MMORPG 게임 나이트 크로우와 위믹스 플레이 원보딩 게임 출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올해 4월 국내 출시 목표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한 중세 유럽 배경의 대작 게임으로 오는 3월에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이 온보딩 될 예정이다. MMORPG 어비스 레전드가 오는 2월 16일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위메이드 플레이의 IP 기반 캐주얼 퍼즐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 코인마스터 게임 애니팡코인즈, 엔에이치엔 빅풋의 스포츠 승부예측게임 바일로 스포츠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들의 온보딩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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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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