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2901만원을 모금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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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호대(KDRT)와 튀르키예 구조대가 11일 오후(현지시간)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에서 생존자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 |
모금된 290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집중 모금기간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41명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현지 주민의 긴급 구호·복구활동,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