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으뜸두레에 여행사 '폴링 인 진주'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으뜸두레로 선정된 폴링 인 진주는 창업‧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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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호롱불 밤마실 여행 프로그램[사진=진주시] 2023.02.13 |
으뜸두레 선정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4일간 공모 접수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폴링 인 진주는 전국 관광두레 총 326개 주민사업체 중에서 10곳만 지정되는 으뜸두레에 선정된 것이다.
폴링 인 진주는 지난 2021년 '무장애 여행 특별한 애인, 2022년 투어싸롱을 관광공사의 여행상품으로 출시해 코로나 이후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꾸준한 노력과 상품계발을 통해 2022년 호롱불 밤마실을 진주시 야간 상설 프로그램으로 특화했다.
진주 관광두레 업체인 프로스트 수제맥주, 밀알영농조합의 우리밀 제품, 배건네공작소의 기념품을 '폴링 인 진주'여행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지역주민과의 협업과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폴링 인 진주는 여행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역사⋅문화⋅인문⋅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계발해 여행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호롱불 밤마실 등으로 야간관광 도시 조성과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라면서 "문화와 축제의 도시 진주시에 '폴링 인 진주'의 새롭고 특화된 여행 관광상품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