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도내 소규모사업장의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비용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95억7800만원을 투입해 방지시설 교체에 따른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에 지원한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
최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설치비용의 최대 90%(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설비 보강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 대기오염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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