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24세 이하 청소년으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등을 지원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모집 홍보물 [사진=순천시] 2023.02.13 ojg2340@newspim.com |
올해는 흉터(문신 등)지우기 등의 지원을 추가했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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