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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 챗GPT] "내 일도 뺏길라"...미래 AI가 대신할 직업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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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데이터 분석부터 이미지 창작까지 AI가 대체
주로 자동화 할 사무직...기업 비용절감 효과 기대
'사'자 직업 안정적이란 말은 '옛말'...교사직도 위협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해 11월 출시한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의 챗봇 '챗GPT'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 등 기존 검색 엔진에서는 궁금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검색창에 검색 후 관련 웹사이트 링크를 눌러 원하는 답을 찾아야 했다면 챗봇은 질문 한 번에 한 문단으로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생성형 AI의 능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창작 부문에서도 챗GPT는 두각을 드러낸다. 영국의 자동화 IT 솔루션 제공업체 울티마의 AI 전문가 리처드 드비어는 "챗GPT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의 혁명"이라며 "향후 5년 안에 챗GPT가 전체 노동인구의 20%를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가 모든 직업을 대체할 순 없겠지만 "일상 업무에 AI 활용이 큰 도움이 될 숙련을 요구하지 않는 직업군에서 1차 대체의 물결이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 로체스터공과대학교(RIT)의 펑청 스 컴퓨팅 정보과학 부학부장도 주로 전문적 지식을 기초로 한 정신적 노동에 종사하는 '화이트 칼라'(white collar)가 AI에 대체될 것이며 "그 누구도 이러한 추세를 멈출 수 없다"고 단언했다. 

뉴욕대학교의 친메이 헤그드 컴퓨터과학 및 전기공학과 부교수는 "저널리즘, 고등 교육, 그래픽과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 특정 부문의 직업들이 AI로 대체될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현재 챗GPT의 기술이 "매우 좋지만 완벽하진 않다는 사실 정도"란 설명이다. 

해외 전문가들이 말하는 AI가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직업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 "코딩도 알아서 척척" 높은 연봉의 IT 직종

프로그래밍 언어로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구현하는 코딩과 이를 활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들. 전문성을 요구하는 IT업계의 고연봉직이 미래의 AI에 대체될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매킨지 글로벌 연구소'(MGI)의 아누 마드가브카 파트너는 AI기술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사이트 개발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코딩 작성자 ▲데이터 과학자 등이 하는 업무를 "꽤 해낼 줄 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이들 업무를 대체해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왜냐면 챗GPT등 AI는 한꺼번에 많은 규모의 수치들을 정확하게 계산해내기 때문이다. 정확도는 높은데 시간은 절약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높은 연봉의 직원을 여럿 둘 필요가 없으니 비용절감 효과도 있다.

실제로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자사의 모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AI로 대체할 준비가 한창이다. 온라인 매체 세마포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용 AI를 학습시키기 위해 수백 명의 계약직을 고용했다. 사람의 언어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번역해주는 코덱스(Codex)란 자사 제품으로 사내 코딩 직원 일부를 대체할 계획이란 전언이다.

◆ 특화된 언어 분석력으로 미디어직 넘본다

챗GPT의 '본업'은 인터넷상의 수많은 언어를 분석하고, 이용자의 질문에 알맞는 답변을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일이다. 이로써 AI챗봇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 부문은 ▲저널리즘 ▲광고업 ▲보고서·기획서 등 기술을 요구하는 문서 작성 관련업 등이 있다. 

마드가브카 교수는 "방대한 언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생성형 AI 기술들이 이러한 부문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의 폴 크루그먼 경제학자도 뉴욕타임스(NYT)에 쓴 칼럼에서 챗GPT는 적어도 "작성과 보고하는 업무 면에서 인간보다 더욱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언론계는 AI챗봇 도입 실험에 나섰다. IT전문 매체 씨넷은 챗GPT와 유사한 AI 도구로 수십 건의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비록 AI봇은 빠른 정보 수집과 보도를 가능케 하지만 '팩트체크' 기능이 없다. 씨넷은 자동으로 완성된 AI기사 일부를 수정보도해야 했다. 미국의 종합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도 AI를 활용한 새로운 뉴스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정보통신 업체 '인포빕'의 크로아티아 자크렙 지사 사무실 전경. 2022.04.25 [사진=블룸버그]

◆ 향후 전면 자동화할 법률업 사무직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정리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법률 사무소의 사무직 직원들의 업무는 AI로 충분히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법조계의 자료들은 꽤 구조가 잡혀있고, 언어에 특화된 문서들인 만큼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자료를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판단력을 요구하는 변호사직을  AI가 대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결과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변호하는 능력 중에는 언어 뿐이 아닌 공감과 법정에서 감정으로 호소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 시장 조사와 마케팅 솔루션 제시도 지금의 AI로 충분 

AI는 데이터 분석과 결과 예측에도 탁월하다. 

이는 시장 조사 연구원들의 주된 업무이기도 하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의 패턴을 찾아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과 광고 노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노동시장에 미칠 AI의 영향을 연구한 브루킹스연구소의 마크 무로 선임 연구원은 "이는 지금의 AI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학생들 컨닝이 문제? 교사직이 위험하다

챗GPT가 숙제를 대신해주는 문제로 교사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진짜 걱정해야 할 것은 미래 직장의 안정성이라고 RIT의 스 교수는 말한다. 

그는 챗GPT가 "쉽게 수업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아직은 버그가 있고 정보의 오류를 범하고 있지만 이 역시 쉽게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챗GPT에 미분 공식 하나를 푸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챗봇은 미분의 정의와 푸는 방식을 단계별로 설명해준다.

NYT와 인터뷰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챗GPT에 리포트 채점을 맡기니 자신은 보지 못했던 세세한 문법 오류를 챗봇은 완벽히 짚어냈다며 "나란 교사가 이제는 필요없어진 게 아닐까"라고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사진 촬영하는 미국 초등학교 교사. [사진=블룸버그]

◆ 개인 자산도 AI에 맡기는 시대 

수 많은 수치 데이터를 추적하고 관리해야 하는 직업 중에는 금융 애널리스트, 개인 자산 관리사나 보험 설계사 등이 있다. 

무로 연구원은 "AI가 방대한 수치 데이터를 다루는 직종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어떤 투자 포트폴리오가 성적을 잘 내는지 알 수 있으며 여러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하면 좋은 포트폴리오까지 직접 설계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융 애널리스트들의 경우 고연봉 직종으로 통하는데, 분명 이들 중 일부는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언제까지 사람이 할 건가" 주식 트레이더

RIT의 스 교수는 월가의 일부 업무의 경우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투자은행은 대학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2~3년을 엑셀 재무 모델링 훈련을 시킨다. AI가 이미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발언했다.

◆ "온종일 걸리는 이미지 작업, AI는 단 몇 초 만에"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지난해 12월호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불과 몇 초 안에 생성해내는 오픈AI의 'DALL-E' AI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아제이 아그라왈 교수 등 저자 3명은 "(그래픽 디자이너 등) 이미지를 만들고 편집하는 기술을 요구하는 직업들은 어쩔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프랑크푸르트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 2022.02.22 wonjc6@newspim.com

◆ 안정적인 직장하면 떠오르는 변호사와 회계사

대표적인 '사'자 직업으로 통하는 변호사와 회계사 모두 AI에 위협받을 직종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브레트 캐러웨이 교수는 "AI 기술이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 전체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되진 않지만 확실히 일부 변호사와 회계사들은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용하면 할 수록 데이터가 쌓이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학습)이 인간보다 정교하게 데이터를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CNBC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변호사와 회계사란 직업은 남겠지만 "AI를 사용할 줄 아는 변호사와 회계사가 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한다. 

◆ "4년 후 고객상담사 4명 중 1명은 챗봇" 

현재 가장 위협받는 직업이 있다면 아마도 고객상담사일 것이다. 챗봇이 고객상담을 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기업의 25%가 챗봇을 주요 고객상담 채널로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마 찰라 선임 애널리스트는 "챗봇이 점차 자연스러운 대화에 능숙해지면서 많은 고객들의 질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비용절감이 되는 것은 물론 고객상담센터의 업무 과중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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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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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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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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