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단양군은 협업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충북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년 간 사업을 진행한다.
단양 다누리센터. [사진 = 단양군] 2023.02.12 baek3413@newspim.com |
1억 5000만 원이 지원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예산은 2023년 1년간 지역 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지 컨설팅, 다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관광지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에 쓰여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에 개관 이후 현재까지 30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국내 최대의 담수어류 수족관으로 쏘가리, 철갑상어 등 234종 2만 3000여 마리와 4D 체험관, 별별스토리관, 낚시박물관 등 이색 체험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에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시설확충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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