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전 6시5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신길온천역에서 안산역으로 들어오는 전동열차 밑에 사람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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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5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신길온천역에서 안산역으로 들어오는 전동열차 밑에 사람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1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안산역으로 들어오는 선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시민 1명이 전동열차 밑에 쓰러져 있었다. 쓰러진 사람은 중국 국적 7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력 22명과 소방장비 6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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