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동부·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등 6개 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 12곳이 오후 10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항동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선생님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부받고 있다. 2022.02.22 hwang@newspim.com |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을 포함해 연중 운영한다. 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등 6개 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 12곳이 돌봄에 대한 거점 유치원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중인 만3세~5세 유아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석식을 제공하고 별도 부담금은 없다.
현재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할 때 거점 버스 이용도 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육아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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