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금동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준공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강진군, '어촌뉴딜300사업' 망호항 준공식 개최 [사진=강진군] 2023.02.10 ej7648@newspim.com |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망호항을 현대적 시설로 정비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이다.
2020년부터 98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 선착장 기반조성, 어업지원센터 건립, 주차장 정비, 둘레길 연장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어항시설의 현대화와 산책로 정비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우도와 연결해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순철 부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어촌뉴딜사업 준공을 축하드리며,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 분들과 관계자분,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망호항이 도약해 활기기가 넘치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양레저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대한민국 300개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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