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네오텍이 '로라, LTE 기지국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화물통합관제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물 추적 디바이스[사진=부산시] 2023.02.10 |
이 기술은 LPWA(Low Power Wide Area) 기반 화물의 물류 상태 및 위치에 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하이브리드형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유닛을 통해 화물의 물류상 이송 위치 및 형태에 무관한 효과적인 통신이 가능하며, 화물 적재 시 입출 관리 및 적재 위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지역 운송사업자의 취급화물에 한해 특허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3PL 업무지원 시스템'과 연계 적용해 통합 테스트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지역 운송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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