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변 유흥업소 대상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안내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통복동이 지역 내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9일 통복동에 따르면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복동 의용소방대(대장 김동진),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통복시장 주변 유흥업소 3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활동에 나선 통복동과 의용소방대, 평택소방서 관계자들[사진=평택시]2023.02.09 krg0404@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최근 빈번한 화재 사고로 인해 화재 취약지역에 밀집해 있는 유흥업소에 대한 특별 예방 활동으로 4개 조로 나눠 실시됐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유흥업소의 영업장별 출입문 개수,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의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화재 위험 요인, 대피로 장애 여부 등도 집중 점검됐다.
김동진 통복동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 화재 예방에 특히 대비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가 앞장서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경 동장은 "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단속을 꾸준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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