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시·군 행정 단위 넘어선 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한 미래형 안전도시 건설 발판 마련에 나섰다.
9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사진=경남도] 2023.02.09 |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 10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하는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부서 및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역할 및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해 토의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은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법무부 전자발찌위치추적 등 광역형 도시안전망서비스로 도민 안전도를 높인다.
또 ▲행정안전부 재난상황실 ▲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 ▲도 산불상황실 ▲도 응급의료컨트롤타워와 연계해 각종 영상 및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억5000만원 확보)에 지원해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올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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