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동해시는 지난달 10일 2024년 국도비 예산의 전략적 확보를 위한 제1차 사업발굴 보고회에 이어 9일 국비 확보를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동해시 국비확보 특강.[사진=동해시청]2023.02.0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특강 및 컨설팅은 강원도 기획재정협력관 서동진 서기관의'국비 확보를 위한 기초이해 특강'을 통해 정부 역점 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국비 사업발굴 과정과 정부예산에 따른 순기별 맞춤형 조치계획 등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시는 '묵호항 국제 여객선 터미널 건립', '첨단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등의 사업과 관련된 7개 부서가 참여해 사업 추진 타당성을 보완하고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한 특강과 컨설팅에 이어 이달 중 2차 국도비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및 강원도 시책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국․도비로 추진 가능한 사업의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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