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도심 빈집 리모델링 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빈집 소유자와 시가 협력해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해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4년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시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이래 총 11동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3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리모델링 공사비는 동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50%는 본인이 부담한다.
순천시는 해당 사업이 도시공간재생과로 이관된 만큼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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