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정책에 불확실성 확대, 고수익 수주 활동"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액이 133억달러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7일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3사의 올해 수주 목표액은 133억달러"라면서 "지난해 150억5000달러보다 줄어든 수치"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21년 건조해 SK해운에 인도한 18만입방미터(㎥)급 LNG운반선 '프리즘 커리지'호 [사진=HD현대 제공] |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과 고금리 정책 등으로 전 세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올 상반기부터 속도를 높여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국의 고물가와 고금리 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고수익 선종 중심의 전략적 수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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