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지역 기후를 고려한 경제성 높은 수종으로 봄철 조림사업에 착수한다.
경남 사천시 곤양 대진 조림지[사진=사천시] 2023.02.07 |
시는 경제림조성 20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산림재해방지조림 8ha, 탄소저감조림 11ha, 지역특화조림 5ha 등 총 49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월부터 4월까지 총 5억여원을 투입해 편백, 황칠, 동백나무 등 총 11만 5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는 조기발주 및 묘목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탄소저감조림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큰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 제공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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