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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피로 맺어진 동포 튀르키예, 도울 준비 돼 있다…깊은 애도"

기사입력 : 2023년02월07일 09:11

최종수정 : 2023년02월07일 09:11

尹, 이란·튀르키예 적극적 지원 방안 마련 지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쟁 중 피를 흘리며 맺어진 동포 튀르키예를 어떤 식으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마음이 간다"며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1.26 taehun02@newspim.com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이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구조대원들이 튀루키예 남부와 시리아 일대의 무너진 건물과 주택 더미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은 사망자가 모두 300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도 1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도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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