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27일부터 소득에 관계 없이 만 60세 이상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진안군이 만60세이상에 대해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시행한다[사진=뉴스핌DB] 2023.02.06 lbs0964@newspim.com |
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진안군민이며 1회에 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일반 병의원에서 대상포진을 예방접종할 경우 비용은 15만~17만원선이다.
송미경 진안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을 줄여 군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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