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한국복지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도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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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2023.02.03 krg0404@newspim.com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국립특수교육원(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향후 유기적으로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장애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