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인 '행복도시락 강좌'운영에 앞서 강사와 학습자를 공개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행복도시락 강좌는 도시락처럼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지역적·계층적·기능적으로 학습소외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찾아가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평생학습관. 2021.11.0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2022년까지 195개의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해 2555명의 수강인원을 배출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도시락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강사(해당 강좌 전문가 또는 1년 이상 유경험자)는 오는 13일까지 전문자격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강좌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학습공간을 확보한 동해시민 6인 이상의 학습 모임 및 동해시 소재 사업장(기관) 재직자 6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이면 된다. 오는 17일~27일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 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 모임은 강사비를 지원받아 3~6월 총 10회(20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하반기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강좌는 7월 중 모집 공고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행복도시락 강좌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학습공동체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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