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2.02 ymh7536@newspim.com |
해당 상품은 2020년 11월에 리모델링 출시 이후 꾸준한 입소문으로 인기를 모으며 약 2년 동안 1500억원 상회하는 자금이 모였다.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전기차와 수소차, 배터리, 5G 네트워크, 자율주행AI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모펀드인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한다.
모펀드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현대차 그룹주에 50%를 초과해 투자하면서, 동시에 모빌리티 관련해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편입한다.
과거 모빌리티 산업은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최근의 모빌리티는 IT, 전자, 소프트웨어, 제조업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의 변화, 소유에서 구독‧공유로의 소비문화 변화, 5G‧AI‧자유주행 기술의 도입 등 수많은 변화가 적용되고 있다"며 "미래에는 플라잉 카,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등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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